[우리 아이(EYE)를 지키자] 한국실명예방재단, ‘2015 저시력 어린이 여름캠프’
한국실명예방재단∙메리츠 화재보험(메리츠아츠봉사단)과 함께한 2015 저시력어린이 캠프 - 핸드벨 감각체험프로그램 운영
저시력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의 자신감 심어
올해로 9년째인 ‘저시력 어린이 여름캠프’는 올해는 메리츠화재의 후원으로 경기도 안성시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진 만큼 ‘자연과 함께, 오감만족 안전캠프’라는 주제로 후원사인 메리츠화재 메리츠아츠봉사단의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지난 7~8일 1박 2일간 저시력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저시력 어린이는 초등생 42명이었다. 지하수를 끌어 올려 만든 대형 풀에서 물놀이하는 어린이 한 명씩을 돌보고 있는 대학생들 또한 42명이었다. 저시력 어린이의 특성상 그들을 돌볼 메리츠아츠봉사단의 대학생들이 함께 한 것이다.
▲ _‘2015 저시력 어린이 여름캠프’ 개소식 후 저시력 어린이, 자원봉사자, 후원사인 메리츠화재 관계자, 주최인 한국실명예방재단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저시력 어린이들이 핸드벨 연주를 배워 공연하는 모습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물놀이, 비누 만들기 체험 및 감각체험프로그램 핸드벨 연주와 저시력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장기자랑과 캠프파이어를 진행했다.
참석한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저시력 어린이들을 처음 접했을 때 시력이 약해서 전반적으로 위축돼 있을 거라는 편견이 있었다. 그런데 춤과 노래하는 장기자랑시간에 발랄하게 노는 아이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오히려 안전에 대한 어른들과 사회의 배려가 있다면 아이들이 더 잘 지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국내 60만 명으로 추정되는 저시력인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재단은,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시력저하로 인해 학습이나 일생생활이 위축될 수도 있는 저시력 어린이들에게 부모와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또래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사회적응력과 정서적 유대감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캠프에 참석한 재단 관계자는 “저시력 어린이가 시각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봉사자들과의 단체활동을 통해 긍정적 대인관계를 형성하기를 바란다”며 캠프의 의미를 전했다. 또 “어린이로 하여금 감각 자극을 통해 정서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봉사자에게는 저시력과 저시력인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여름캠프를 통해 저시력 어린이들을 항상 따라다니며 돌봐야 하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뒷바라지에서 벗어나 하루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는 9년간 지속돼 온 재단 여름캠프에 대한 부모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캠프에 참석한 재단 관계자는 “저시력 어린이가 시각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봉사자들과의 단체활동을 통해 긍정적 대인관계를 형성하기를 바란다”며 캠프의 의미를 전했다. 또 “어린이로 하여금 감각 자극을 통해 정서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봉사자에게는 저시력과 저시력인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여름캠프를 통해 저시력 어린이들을 항상 따라다니며 돌봐야 하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뒷바라지에서 벗어나 하루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는 9년간 지속돼 온 재단 여름캠프에 대한 부모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베이비타임즈 정재민 기자 (peacejeong@baby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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